김학준 선임연구원은 "리니지M이 경쟁작들의 도전을 물리친 가운데 가치 평가 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반기 신작이 없다는 단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출시 일정이 명확해지면서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신작과 관련된 언급이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상반기 엔씨소프트 주가가 횡보한 이유에 대해서는 '신작의 부재'를 꼽았다. 다만 신작의 일정이 명확해지면서 단점을 희석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에 언급돼던 신작들 외에도 추가적인 신작 언급이 있을지 여부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라며 "아직까지 활용되지 않은 IP(지적재산권)가 존재하는 만큼 잠재력이 있다. 낮은 가치 평가와 하반기에 발휘될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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