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법환 코아루 등 유망 단지 분양 '주목'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제주발 주택 분양경기 호전 전망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4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구(HSSI) 전망지수는 73.6으로 이전월 58.3과 비교해 15.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전망지수가 상승한 광역지자체는 7개였으며 이 가운데 제주의 상승폭이 가장 컷다고 전한다.
제주지역은 지난 2월 기준으로 미분양 주택이 전달보다 7%(90호)가 줄어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이런 가운데 임대소득은 물론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세대분리형 공동주택’이 제주도에 공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세대분리형 공동주택'이란 공동주택 한 채에서 두 가족이 각각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집 주인이 내 집에서 거주하면서 전.월세를 통해 임대수입까지 올릴 수 있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분양중인 ‘서귀포시 법환 코아루’도 세대분리형 공동주택(사진)은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1571번지 일대에 한국토지신탁이 공급 중이다.
이 공동주택은 전용 167㎡와 177㎡의 경우 한 채에 두 가구가 함께 생활이 가능한 ‘세대분리형’으로 여기에 복층형으로’ 설계돼 투자 관심이 높다.
더욱이 ‘세대분리형 공동주택’은 실거주와 임대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 서울 일부지역 공동주택의 경우 일반 공동주택 보다 집값 상승폭이 최대 5000만원 이상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법환 코아루’는 전용 △ 84㎡A 31세대 △ 84㎡B 13세대 △167㎡ 3세대 △177㎡ 5세대 등 총 52세대로 구성된다.
제주 혁신도시, 헬스 케어타운, 강정 크루즈항 등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서귀포 앞 바다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한 ‘오션뷰’ 공동주택으로 선보인다.
3.5베이 구조로 천정고 2.3m(우물천정 2.4m)를 적용하고 84㎡ 탑층(4층)은 다락방이 제공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배치를 대지경계선기준 최고 43m의 넉넉한 거리를 확보해 채광권 및 조망권 확보와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학교, 대형마트, 터미널등 750m 이내에 편의시설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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