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궁중문화축전의 두 축은 세종과 산대(山臺·산 모양의 구조물)다. 세종이라는 주제를 궁정의례와 민간의 마당놀이가 결합된 연희인 산대희(山臺喜)에 담아낸다. 산대희는 산 모양의 야외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각종 연희들의 총집합체다.
28일 오후 7시30분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 29일에는 세종이 꿈꿨던 태평성대를 산대희로 재해석한 예산대(曳山臺) 시민행렬 ‘세종의 꿈’이 열린다. 30일부터 5월5일까지는 경복궁 흥례문광장에서 산대를 배경으로 한 공연 ‘꽃피는 광화문’이 하루 두 차례씩 열린다.
서화동 문화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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