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LEEPS)' 브랜드 주택을 공급하는 한양건설의 매출이 지난해 2000억원을 넘어섰다.
19일 한양건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7년 2273억원의 매출과 5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1년 전 매출은 1736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이었다.
1998년 여산건설로 설립된 이 회사는 2006년 한양주택, 2010년 한양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주요 주주는 여산홀딩스(50.54%)와 이우식 회장(30.46%)이다.
본사는 경기도 하남시에 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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