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세림아파트’가 이달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성동구에 따르면 마장세림아파트는 지난 1월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한 결과 지난 12일 안전진단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통보받았다. 단지는 1986년 11월 준공돼 재건축 연한을 모두 채웠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5일부터 실시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를 피해 종전 기준을 적용받는다. 811가구, 15층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 마장역 초역세권 단지다. 인근에는 사근초, 마장초, 마장중, 동마중, 한대부고, 한양대 등 학교가 많다. 청계천이 가까워 녹지시설을 즐기기도 좋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72㎡는 지난달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5억3000만~5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시세가 올랐다. 지난 1월 5억5000만원에 거래된 전용 84㎡는 현재 6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한다. 현재 용적률은 183%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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