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英)연방 정상회의가 19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1) 주최로 개막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영연방의 차기 수장으로 아들인 찰스 왕세자(69)를 추천했다. 영연방은 영국과 옛 대영제국 식민지 국가들의 모임으로, 인도 캐나다 뉴질랜드 등 53개 회원국이 가입해 있다. 브렉시트를 앞둔 영국은 20년 만에 런던에서 연 영연방 정상회의를 통해 회원국 간 결속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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