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8·9차’ 분양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시행사가 3년 책임임대보장 서비스를 보장해 공실 위험 부담이 작은 게 특징이다.
이 상업시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내 수변상가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근에 GS자이, 삼성래미안 등 2만6000여 가구의 고정 수요를 누릴 수 있다. 올해 말부터 국민은행 전산센터, 신세계데이터센터, 지식산업센터, 종합병원 등이 입주할 예정이라 직주근접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입주한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1~5차가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준공한 6·7차도 입주가 진행 중이다. 시행사가 책임임대보장 제도를 제공하고 있어 마곡, 동탄 등 수도권 상업지구보다 입주율이 높은 편이다.
시행사가 이벤트를 제공해 상권 형성을 돕고 있다. 이달엔 ‘라베니체 꽃이 피었습니다’ ‘곤충, 작은 세상 이야기展’ ‘6종의 테마 체험’ ‘마술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상업시설 바로 앞에는 너비 12~15m의 인공수로가 조성돼 있다. 앞으로 관광용 배를 비롯해 경관조명, 김포시 주관 각종 행사, 겨울철 썰매장 개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시행사는 3년 책임임대보장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의 공실 위험을 덜어준다. 상가 입주 1년 전부터 시행사 측에서 임대 마케팅을 펼쳐 3년간 임대를 보장한다는 내용이다.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8·9차는 각각 40실, 33실 등 총 73실을 분양한다. 분양홍보관은 김포시 장기동 2029의 6에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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