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결 기자 ] 지난주 잠시 휴식기를 거친 분양시장이 다시 바쁘게 움직일 전망이다. 오는 30일 예정된 금융결제원의 청약신청 사이트 ‘아파트투유’ 개편 전 분양 절차에 들어가는 단지가 여럿 나온다. 이번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21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대림산업은 25일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에 전용 39~84㎡ 총 632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339가구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한양대 구리병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쌍용건설도 25일 경남 김해시 외동의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69~84㎡ 총 360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9곳에서 개관한다. 금성백조는 27일 대구 북구 연경지구 C-3블록에 들어서는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 78~101㎡ 총 711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초·고교, 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동화천로를 통해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 대구 시내외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같은 날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B6·C2·C3블록에 들어서는 ‘하남 포웰시티’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전용 73~152㎡, 총 2603가구 규모 단지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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