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거쳐 대표주관사로 최종 선정됐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공동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주IB투자는 1974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벤처캐피탈(옛 한국기술진흥)로 국내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2013년 이후 12개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에 530억원 이상 투자했으며, 8개 기업을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시켰다.
지난해에는 '아주 좋은 PEF(사모펀드)' 2500억원, '아주 좋은 벤처펀드' 1000억원을 결성했다.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이 지분 82.84%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지분 17.16%를 보유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펀드레이징, 투자, 순이익이 계획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안정성, 영업력, 수익성 등을 기반으로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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