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시사일본어학원 공동 주관
한경닷컴과 시사일본어학원이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명품 지식 플랫폼’을 지향하는 일본전문가과정은 2개월 코스로 국내 수업과 일본 현장 연수로 짜여 있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3기는 5월10일 시작한다.
국내 강좌는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일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일본 강소 기업의 경쟁 원천과 사례) △국중호 요코하마시립대 교수(한일 국가 경쟁력 비교,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최인한 한경 일본경제연구소장(현장에서 지켜본 한일 경제 30년) △이춘규 전 서울신문 주일특파원(닛산사태로 본 일본 제조기업 경영 투명성)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선임연구원(일본의 현대사와 문화를 읽는다) △류재광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일본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순이다.
일본 명문 사학인 오사카 간사이대학과 교토 류코쿠대학에서 6월22일부터 24일까지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 최상철 간사이대 교수(상학부)가 △일본 시장, 어떻게 뚫을 것인가 △사례로 보는 일본 기업의 신마케팅 전략을 강의한다. 민속학자인 교토 류코쿠대학 박현국 교수의 ‘일본 사회와 문화’ 강좌도 준비돼 있다.
요즘 일본에서 뜨고 있는 플랜차이즈 업체 방문 및 경영진과의 대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상업 중심지인 오사카 지역과 역사와 문화의 본고장인 교토, 고베의 관광 일정도 들어 있다.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즐겨 이용했던 일본 3대 온천인 아리마온천에서 휴식의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02-3277-9960) 또는 시사일본어학원 이세훈 차장(02- 562-1572)로 문의하면 된다.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을 운영하는 한경 일본경제연구소는 일본경제 연구와 한일 경제 협력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일본경제연구소는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 일본경제포럼, 일본 역사기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14년 시작된 일본경제포럼은 16차례 이상 개최된 국내 언론사 최장수 일본경제포럼이다.
“일본을 알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한국에 훨씬 앞서 근대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일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참고할 정보가 많다. 1980년대 초반 세계 최고 경제 강국에 오른 일본경제의 성장과 쇠퇴, 재도약 과정은 장기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
눈앞에 다가온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AI(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 준비에 고민이 많은 경영인과 사업가, 비즈니스맨들에게 일본전문가 최고위과정은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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