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놀이, 전통놀이, 스포츠 체험 등 발달장애인 활동 보조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제 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사생대회에는 서울지역 단체 및 개인 발달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바이엘코리아 임직원 30여명은 올해로 2회째 참여해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색칠놀이, 전통놀이 체험,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했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발달장애인과 소통하고 즐기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나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 Better Life)’라는 기업 이념 아래 제약, 동물 의약품, 작물 보호, 종자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관악구 거주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 봉사 활동, 명절 맞이 음식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바이엘 헬스데이’를 통해 간호사 및 약사 자격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및 복약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흥해라 청춘’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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