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세부 일정이 오늘(26일) 오전 공개된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26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세부 일정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는 북측 공식 수행원들의 최종 명단도 포함된다.
김정은 위원장은 27일 정전 이후 최초로 남한 땅을 밟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판문점에서 11년만의 남북 정상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남북 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MPC)는 26일 문을 열면서 역사적 회담 소식을 전 세계로 전하려는 취재진도 본격적 채비에 돌입했다.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 마련된 MPC에는 이날 새벽 일찍부터 내외신 기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남북정상회담에 프레스 신청한 내외신 기자는 11년전 1300명을 훨씬 웃도는 3천여명에 달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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