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광주일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세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새 회장의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의 취임식은 30일 농협금융 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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