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에이티젠이 홍콩에서 26~27일 이틀간 총 10개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삼성증권 후원으로 실시된다.
에이티젠은 미국 투자사 인베스코, 캐나다 매뉴라이프, 홍콩 카스트피크 등 10여개 기관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이티젠과 관계사 엔케이맥스의 올해 경영 전망, 개발 중인 약의 임상 현황과 상업화 계획 등을 설명한다.
에이티젠은 최근 정밀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를 개발한 회사다. NK뷰키트에 대한 국내외 공급계약 체결 등으로 SCI평가정보에게 기업신용등급 BBB0(투자적격)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지난해 대비 NK뷰키트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관계사 엔케이맥스의 슈퍼NK 면역항암기술의 상업화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번 홍콩 투자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투자가치를 알리고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지도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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