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장에서 뇌로 피가 흐르는 모양을 LED로 알려주는 ‘심폐소생술 훈련마네킨’과 다양한 산업현장 및 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발생원인을 추적하는 ‘악취전자코’ 등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산업체 및 교육기관에서 진행되던 용접훈련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한 ‘가상 용접훈련용장비’ 등도 지정됐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조달물품 지정 이후에도 국내 조달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해외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발전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연간 구매액이 약 2조8000억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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