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우 기자 ] 서울 강동구에 10층이 넘는 대규모 공공 주거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고 강동구청이 27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커뮤니티 시설과 근린생활 시설, 주택을 모두 갖춘 공공 주거복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건 처음이다.
주거복합 커뮤니티 시설은 11, 12층짜리 두 개 동으로 신축될 계획이다. 이곳에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한 공공주택 119호가 들어온다. 근린생활 시설(약 3000㎡)과 구민 커뮤니티 시설(약 1560㎡)도 연면적 약 1만3000㎡ 규모로 신설된다. △구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일시보육시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행복플러스가게 △청년마루 △아동 청소년성문화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복지 시설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11일 강동구 요청을 받아 주거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신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시설은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기부채납 방식으로 주거복합 시설을 강동구에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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