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은 기자 ] 농협카드는 최근 LG전자와 제휴한 ‘NH올원 LG전자 베스트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LG전자 전용 가전매장인 베스트샵에서 전자제품을 살 때 최장 36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할부요금에서 1만3000~2만원씩 할인해준다.
이 카드로 렌털료를 자동이체할 경우 월 1만~2만원 상당의 렌털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렌털료 할인 역시 전월 실적이 필요하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안 된다.
또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청구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담겼다.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서 현장 할인을 제공하며 CGV 영화관에서는 1000원 현장 할인과 1000원 청구 할인을 더해 총 2000원을 할인해준다.
카드 발급은 농협카드 직통전화(1644-2866)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 및 농협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기본이 1만5000원이며 마스터카드로 가입하면 1만7000원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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