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니었다.
대한민국 탈모 1000만 시대. 전문가들은 탈모인구가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그도 그럴 것이 더 이상 유전적 질환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탈모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과거엔 아저씨들에게만 해당되는 질병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엔 그 연령이 대폭 감소해 20~30대 젊은층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 된 것.
탈모인이 갈수록 늘고 있는 만큼 관련 업계, 정보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중에는 효과가 미미하거나 시도했다가 오히려 악영향을 초래하는 방법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효과가 좋기로 알려진 탈모약은 성능력 저하, 발진, 여성형 유방, 가려움증, 피부 민감 반응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어 절대 함부로 시도해선 안 되는 방법 중 하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괴로운 탈모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탈모 초기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첫째, 두피가 딱딱해진다. 위험 상황에 노출된 두피는 작은 자극에도 긴장해 점점 딱딱해지게 된다. 즉 근육이 뭉치듯 두피도 뭉친다고 보면 된다. 둘째, 눌렀을 때 가벼운 통증이 있다. 한가득 예민해진 두피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나빠지게 되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셋째,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모근에 영양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면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증가하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게 된다. 넷째, 두피의 피지가 갑자기 증가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피지선에 문제가 발생하면 두피 내 피지 분비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두피 트러블 및 두피 염증이 발생되며 모공까지 막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다섯째,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 보통 건강한 사람은 하루 50~70가닥 가량의 모발이 빠진다. 그러나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탈락하게 된다면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탈모,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 관리가 해답
포털사이트에 탈모 치료 또는 예방법을 검색하면 생활 습관 및 탈모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가 쏟아진다. 물론 틀린 정보는 아니다. 그러나 흔히 알려진 것처럼 검은콩, 견과류, 해조류, 계란 등 모발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방법으론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탈모를 확실하게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묻는다면 이렇게 답하겠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탈모도 반드시 초기에 잡으라고. 초기에 치료하기 위해선 증상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확하고 면밀한 진단이 필수이며 그 후 자신의 상황에 적절한 치료와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헤솔 두피클리닉스 부산대점 이소연 원장은 “탈모에는 환경오염과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각각 다른 양상을 띠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적합한 전문 케어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탈모는 시간이 관건이다.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두피클리닉을 찾아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악화를 방지하고 빠른 개선을 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점은 부산 두피 관리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헤솔 두피클리닉스는 각종 탈모 관리 프로그램을 최대 75%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다운로드하거나 카메라로 찍어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9개 지점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해당 브랜드는 부산을 넘어 서울 두피 클리닉 매장 2곳을 두고 있다. (사진출처: 한경닷컴 DB, 에코마인)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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