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호 기자 ] SK텔레콤은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미니폰’에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선보인 미니폰은 웹서핑, 앱스토어, 카카오톡 접근을 차단해 유해물 노출 위험을 없앤 게 특징이다. 누구를 적용해 백과사전·한영사전, 날씨·알람·일정 등의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지원돼 기존 미니폰 가입자는 별도의 추가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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