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일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의 기업공개(IPO)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 대표주관사로 함께 선정된 모건스탠리와 함께 바디프랜드의 상장예비심사신청 등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는 주력제품인 안마의자를 비롯해 이탈리아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 직수형 정수기 'W정수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현직 양·한방 전문의들로 구성된 메디컬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며 1000여 개가 넘는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미래에셋대우는 전했다. 독일의 '레드 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해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46%, 18.84% 증가한 4130억원과 834억원을 기록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대표주관사 선정 후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해 글로벌 넘버원(No.1)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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