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위→국제통상위로
[ 김해연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는 새롭게 바뀐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직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발표했다.
새로 구성한 4개 분과위원회는 경제정책·미래산업·국제통상·산업인프라위원회다. 창원상의는 기존 균형발전·상생협력·국제협력·산업진흥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조직 개편을 통해 균형발전위·상생협력위는 없어지고 경제정책위·미래산업위로 대체했다. 국제협력위는 국제통상위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역 산업경제 정책 제안과 규제완화, 회원 권익보호 및 대정부 건의, 기업경영환경 개선 등을 담당할 경제정책위는 정영식 범한산업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국제통상위는 조현욱 비엠스틸 대표를 위원장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무역투자 진흥, 국제 친선교류 및 통상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한다.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미래산업위는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과 강소기업 육성, 기술혁신 및 신기술개발 지원, 지식재산권 창출 및 창업기업 지원에 의견을 보탠다. 산업인프라위는 김희수 원창마린 회장을 위원장으로 산업단지 및 사회간접자본 조성, 산업구조 고도화 및 주력산업 진흥, 지역개발 및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은 “마산·창원·진해 등 3개 지역상공회의소가 합쳐져 통합 창원상의로 새로 출범한 이후 지역통합은 어느 정도 이뤄진 만큼 이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데 조직 개편의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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