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더욱 편리해진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 공개

입력 2018-05-03 08:29  

AI, 카메라, 오디오 등에서 사용자 경험 강화



LG전자가 차기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를 선보였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G7 씽큐 2종을 공개했다. G7 씽큐는 메모리 4GB에 저장용량 64GB이 모델과 6GB/128GB인 모델로 구성됐다.

G7 씽큐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표준규격 밀스펙(MIL-STD 810G)을 획득했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14개 부문 테스트를 통과했다.

G7 씽큐는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6.1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세로, 가로, 두께는 각각 153.2mm, 71.9mm, 7.9mm다.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사용,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밝은 1000니트 휘도를 구현했다. 동일 밝기일 때 전작인 LG G6 대비 30% 낮은 소비전력을 보인다. 색재현율도 DCI-P3 기준 100%에 달한다.

동영상을 즐겨 보는 사용자들을 위해 TV와 같이 화면 모드를 고르는 기능도 담겼다. G7씽큐는 ▲에코 ▲시네마 ▲스포츠 ▲게임 ▲전문가 모드를 제공해 콘텐츠 종류에 맞춰 최적화된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이파이 쿼드 댁(Hi-fi Quad DAC)은 한 단계 진화했다. 스마트폰 최초로 DTS:X를 탑재해 음원 종류에 관계없이 입체 음향 효과를 낸다.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최대 7.1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한 저음을 내는 ‘붐박스 스피커’ 기능도 더해졌다. G7 씽큐를 상자와 같이 속이 비어 있는 물체 위에 올려두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할 것 같은 울림을 제공한다. 음악에 맞춰 카메라 플래시를 번쩍이는 ‘플래시 라이트’, 음악이 나올 때 손에 쥐고 흔들면 강한 진동을 주는 ‘흔들 때 진동’ 등의 기능으로 파티 분위기도 연출하도록 했다.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후면 카메라는 광각, 일반각 모두 1600만 화소가 채택됐고 AI 기능으로 카메라가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화각과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주는 모드도 기존 8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피사체를 정교하게 구분하기에 사용자는 추천된 모드 중 하나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LG전자의 음성 비서 ‘Q보이스’도 영리해졌다. ‘스피커폰으로 전화 받아줘’, ‘전화 거절해줘’, ‘경찰서/소방서에 전화해줘’ 등 다양한 명령어를 수행한다. 결제 시스템 LG페이도 음성만으로 결제, 카드 사용내역 확인, 은행 계좌 잔고 확인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복잡한 등록 절차 없이도 LG 스마트 가전을 자동으로 찾아 연결해주는 ‘Q링크’가 탑재돼 G7 씽큐를 통해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Q보이스를 활용하면 음성 제어도 할 수 있다.

LG전자는 G7 씽큐를 이달 한국에 출시한 뒤 미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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