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결혼 5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9일 윤기원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혼 사유 등 자세한 상황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 말을 빌어 지난해 12월 초 윤기원과 황은정이 성격 차이로 협의 의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당시 11살의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으며 이듬해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3년 윤기원, 황은정은 MBC '세바퀴'에 출연해 윤기원 요도 파열 당시에도 열애하고 있었다면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윤기원이 황은정과 연애 하기 전 그의 친구 세 명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다 알면서도 워낙 매력적이라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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