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21세 예비 엄마 됐다…최민환 "태명은 짱이, 초음파만 봐도 예뻐"

입력 2018-05-10 08:32  


공개 열애 중인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21)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민환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에 "저는 곧 아빠가 된다"며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에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명은 짱이고 초음파만 봐도 이쁘다. 결혼식은 아내(율희)가 충분히 몸조리를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라며 "한 사람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지금의 저 또한 저의 새로운 삶의 일부가 되었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율희가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촬영한 사진을 실수로 게재하면서 의도치 않게 공개됐다. 이내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고, 율희는 지난해 11월 가수 활동을 접었다.

이들은 지난 1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최민환은 "오랜 고민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다"라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결혼 보도 후 4개월만에 임신을 공개하게 돼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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