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에서는 △AI 시대 통번역 산업의 전망(고려대 통번역대학원 박지영 박사) △기계번역과 포스트에디팅 노하우(에버트란 이청호 대표) △포스트에디팅에 대한 이해- 기본에 충실해라(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한승희 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시대 번역가와 번역 능력 요소(광운대 영어영문학과 이일재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대학생들의 기계번역 콘테스트가 실시된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산업 관련 문서 2건을 각각 영한·한영으로 번역하는데 인간 번역으로는 불가능한 많은 분량의 텍스트를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을 활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번역하는 게 핵심이다. 번역 결과물은 정확성 유창성 생산성을 잣대로 심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6일까지 페스티벌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계번역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인 노트북에 설치해 사용법을 사전 숙지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광운대 영문과, 에버트란, 국제영어대학원대, 언어소통협회 준비위원회 후원으로 열린다.
광운대는 “대학생들이 구글 번역, 네이버 파파고, 카카오i번역 등 최근 주목받는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활용 노하우를 익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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