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는 경기천년의 핵심가치(미래, 통일, 사람, 공간, 문화, 유산)와 경기천년 플랫폼을 통해 도민제안으로 수렴된 미래경기를 위한 ▲생명 존중의 전환도시 ▲일상 혁신의 협치 ▲나로부터 문화창조 ▲행동하는 시민의 삶터 등 4대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기천년 도큐페스타는 경기천년 문화예술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경기천년 대축제와 ▲경기아카이브_지금 등을 포괄하는 한편 많은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천년 대축제는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및 유관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민축제다.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전역에서 100일간 진행되는 축제다.
축제에서는 도 생활문화와 인문?역사를 포괄하는 미래문화 담론의 장이 펼쳐진다. <i>오는 10월18일 '</i>경기천년의 날'을 전후해 ‘경기도판 지역문화축제’로 열린다.
오는 9월10일에는 도의 문화정체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대규모 아카이브 전시축제로 ‘新경기천년의궤’를 구현하는 '경기아카이브-지금' 전시회도 열린다.
이 전시는 총 8개의 주제로 ▲문학(쓰고,) ▲시각예술(그리고,) ▲문화재(홀리고,) ▲사상사(사랑하고,) ▲공연?축제(놀고,) ▲기록자료(모으고,) ▲자연?환경(흐르고,) ▲경기인(살고,)으로 구성되며, 경기상상캠퍼스 내 임학임산학관을 라키비움형 공간으로 조성해 약 6000여점의 자료들(도서?사진?영상?예술작품 등)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근?현대 다큐멘터리 및 영화 등 경기영상자료 시?군 순회 상영회, 미디어스크리닝이 진행되고 경기도 의제를 중심으로 해 ‘작가와의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밖에 도민정책 상상 플랫폼에서는 경기천년 플랫폼(2017)의 7000여개 미래 경기를 위한 도민제안이 수렴된 4대 목표를 도민의 생활 속 정책으로 고도화하는 (가칭)도민의제 정책연구도 진행된다.
이와함께 경기문화재단 산하기관에서는 경기천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전시, 교육행사가 펼쳐진다. ▲경기천년×주먹도끼1000(전곡선사박물관) ▲고려도경 특별전(경기도박물관) ▲재외한인특별전(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개관10주년 기념전 ▲경기문화유산학교(경기문화재연구원) ▲어린이 문화예술 심포지엄(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이다.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오는 10월18일 경기천년의 날까지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기천년의 인문·역사·문화·예술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경기천년 기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품을 수 있는 수 있는 ‘새로운 천년의 경기도’, ‘경기문화’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천년은 ‘경기(京畿)’라는 이름이 정해진지 천년이 되는 것을 말한다. 고려사에는 고려 1018년(현종 9)에 개성부가 폐지되고 고려의 도성인 개경과 그 외곽지역을 묶어 경기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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