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바와 스크루바, 이제 바른다

껌·캔디·젤리·의류에 이어 바디케어로
해피바스와 콜라보…총 9종 선보여



롯데제과가 30년 장수 브랜드 ‘죠크박(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을 바디케어 제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롯데제과는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와 함께 롯데제과의 빙과류 대표 제품인 죠크박을 립밤, 스크럽, 선크림, 선스틱 등 총 9종의 제품으로 선보였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죠크박 특유의 과일 향을 살린 게 특징이다. 포장 디자인도 각 브랜드의 캐릭터로 재구성하여 재미를 더했다. 스크럽과 수딩젤 제품은 빨아먹는 아이스크림에서 착안해 투명한 치어팩 케이스를 사용했다. 롯데제과 측은 “장수 브랜드에 신선함을 부여해 젊은 이미지로 바꾸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죠크박 바디케어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1일부터 아모레퍼시픽몰 웹사이트에서도 판매한다. 각 제품은 7000원~1만4000원이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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