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신북면 금동리 하늘아래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인 숲태교 프로그램을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산림청이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 국가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숲태교 프로그램을 모자보건사업에 접목시켜 시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푸른 숲과 맑은 물, 상쾌한 공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해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은 총 2기로 구성된다. 오는 6월과 9월에 각각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된다.
장소는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신북면 금동리 하늘아래 치유의 숲에서 운영되며 포천시보건소에서 오후 1시에 모여 함께 시청 버스로 이동할 계획이다.
강효진 시 건강사업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숲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임신부는 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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