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와 컴퓨터 데이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지엔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도 포함됐다.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첫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18일엔 본사 건물 지하 문서창고에서 각종 인사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새벽 노조파괴 공작실무 총책임자 역할을 한 삼성전자서비스 최모 전무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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