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위원장은 2016년 10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유성엽 교문위원장의 질문에 허위로 대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에 제출한 회의록 중 미르재단과 블랙리스트 관련 부분을 의도적으로 삭제·누락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으나 검찰 조사 결과 거짓말로 드러났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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