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승, 식욕 억제제+지방흡입 40kg 감량했지만…'요요'온 이유

입력 2018-05-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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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혜승이 20년간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양혜승은 이같이 밝히면서 "다이어트를 했지만 다시 살이 쪘다"고 말했다.

그는 "식욕 억제제부터 지방흡입까지 안 해본게 없다"며 "40kg 감량 했는데 다시 쪘다"고 말했다.

양혜승은 "새벽 3~4시 귀가해 낮 1~2시에 일어난다"며 "식사는 하루 한끼 먹지만 간식은 빵, 떡 등을 챙겨 먹는다"고 고백했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는 "살을 빼기 위해 한 끼만 먹거나 극단적으로 굶는 것을 했을 것"이라며 "적게 먹고 운동해서 빼겠다는 생각은 많이 먹었기에 살쪘다는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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