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1분 거리 쌍용예가 아파트, 전용 59㎡ 4억원대 분양

입력 2018-05-17 17:59   수정 2018-05-17 19:36


쌍용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의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아파트(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18일 광진구 능동 315의 13에서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4층~지상 15층, 5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 면적별로 59㎡ 106가구, 75㎡ 66가구, 84㎡ 73가구로 조성됐다. 총 245가구 중 1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면목6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도보 1분 거리로 초역세권이다.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15분대 도착한다. 전용 59㎡가 4억원대, 전용 75~84㎡는 5억원대 초중반대다. 인근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곡초, 용마중이 120m 거리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원외고, 대원고, 대원여고 등은 약 1㎞ 이내에 있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이용이 수월하다. 용마터널을 통해 구리암사대교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앞의 용마산이 있고 인근에 17만㎡로 용마폭포공원도 조성 중이다. 홈플러스, 면목시장, 구민회관, 주민센터 등도 가깝다.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 조망권이 탁월하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높였다. 무인 세탁·택배 시스템,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계약금은 10%로, 계약시 1000만원 내고 1개월 후 잔액을 낸다. 중도금은 40% 이자 후불제다.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중랑구 면목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며 “초역세권인데다 분양가가 저렴해 30~40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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