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지난 11일 '정글의 법칙' 첫 방송 후 생긴 '냉동버터'라는 닉네임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기자간담회에서 최정원은 "아이돌 친구들과 함께해서 굉장히 새로웠다"면서 "냉동버터라는 말이 굉장히 거슬렸다"고 전했다.
그는 "2000년대 예능과 현재는 차이가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적응 능력이 뛰어나 금방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거다. 냉동버터 대신 자유인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글의 법칙 인 멕시코'는 병만족들이 멕시코 대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민족장 김병만과 오만석, 최정원, 조타, 임현식, 서은광, 한은정, 설인아, 최현석, 김준현, 줄리엔 강, 강남, 이승훈, 남보라, 슬기를 포함한 막강한 라인업으로 금요일 안방 극장을 찾는다. 멕시코편은 남극 편과 더불어 가장 오래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 온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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