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의 향기] 프랑스서 맛보던 푸아그라 등 뷔페에 지중해식 요리 한가득~

입력 2018-05-20 14:22   수정 2018-05-21 09:55

국내 첫 유러피언 스타일 호텔 르메르디앙

유럽 대저택 가든 파티 분위기 '셰프 더 그릴'
셰프가 엄선한 육류·해산물 등 먹거리 제공

하루종일 즐기는 '발코니 파티 패키지'
낮엔 애프터눈 티… 밤엔 스페인産 와인



[ 이유정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르메르디앙이 지난해 9월 한국에 처음 문을 열었다. 서울 신논현역 부근 리츠칼튼호텔이 있던 자리의 르메르디앙서울은 유럽 스타일의 럭셔리 호텔이다. 세계 3대 디자인 회사인 데이비드콜린스스튜디오가 중세 유럽풍으로 디자인했다.

187개 일반 객실과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149개 클럽 객실 등 336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은 라벤더, 블루, 그린 등 중세 유럽 분위기를 자아내는 색을 사용했다. 글로벌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나스트트래블러는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신규 호텔 102곳’에 한국 호텔 중 유일하게 르메르디앙서울을 선정하기도 했다.


르메르디앙서울의 특징 중 하나는 문화와 예술이다. 호텔 입구에서부터 로비, 객실, 레스토랑 등 전 구역을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으로 채웠다. 1층에는 1983㎡ 규모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F&B(푸드&베버리지)도 유럽 스타일을 강조한다. 셰프 팔레트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유럽식 뷔페로 평가받는다. 망고퓌레를 곁들인 푸아그라(프랑스), 도미 카르파초(이탈리아) 등 식전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유럽 풍미의 지중해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저트 와인 트롤리서비스(카트로 서빙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완벽한 유럽식 정찬’을 즐길 수 있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유럽 저택의 하우스 가든 파티 같은 분위기에서 직접 바비큐를 요리할 수 있는 아웃도어 그릴 다이닝인 셰프 더 그릴도 최근 열었다. 셰프 더 그릴은 호텔 셰프가 엄선한 소갈비살, 양고기, 훈제 삼겹살, LA갈비 등 육류와 바닷가재, 전복, 왕새우, 가리비, 문어 등 해산물 등을 제공한다. 유럽 프리미엄 생맥주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스페인 불가리아 등에서 즐기는 유럽 각국의 샐러드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유럽스타일의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다. 21일부터 다음달까지 발코니에서 올 데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발코니’ 파티 패키지를 판매한다. 도시 전망을 볼 수 있는 발코니에서 낮에는 애프터눈 티를, 밤에는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카바와 페어링 안주를 즐기며 발코니 파티를 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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