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25일 경기 과천에서 ‘과천 센트레빌(과천주공12단지 재건축)’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3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84~176㎡ 총 100가구 중 5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전용 △84㎡ 62가구 △115㎡ 24가구 △130㎡ 11가구 △156㎡ 2가구 △176㎡ 1가구로 단지가 구성된다.
수도권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단지 인근의 중앙로를 이용해 서울시내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과천IC를 통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출입도 쉽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시설이 많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외고 등 학교를 비롯해 과천정보과학도서관, 과천시민회관, 체육센터 등이 있다. 정부과천청사, 과천시청, 중심상업지구 등도 가깝다.
전 가구 천장고를 2.5m로 높였다.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차음재 사용을 여느 아파트보다 2배가량 늘릴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적용한다. 일부 주택형은 부분임대형 평면을 선보인다. 사생활 침해 방지, 개방감 확보 등을 위해 단지 주동마다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가구별 내부에 고급화 설계를 적용해 '대치 동부센트레빌'과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등을 비롯한 고급 단지가 되도록 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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