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약 170억원을 출자해 중국 자회사 '이노인스트루먼트 차이나'를 설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170억원 가운데 20%는 현금, 80%는 현물로 출자한다. 현물 출자는 2019년 12월31일 완료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자회사는 지능형 가전제품, 통신 장비 및 기기를 생산해 판매할 것"이라며 "현지 스마트 전자제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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