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훈 기자 ]
‘2018 대한민국 ImpaCT-ech(임팩테크)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기업이다.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는 마인즈랩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채팅 프로그램 ‘챗봇’, AI 콜센터 솔루션, AI 영어 교육, 음성인식 AI 스피커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5월부터 대구시 민원상담 챗봇 ‘뚜봇’에 AI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아이비즈아카데미와 AI 영어 교육 서비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금융, 통신, 교육 등 민간과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마인즈랩은 2016년 북미 시장에 음성인식,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리 분석 AI 솔루션을 수출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서 성과를 낸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인즈랩은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음성인식 AI 기술을 현물투자받아 설립됐다. ETRI의 AI 엑소브레인에 자사의 기계 독학(MRC) 기술을 활용해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마음에이아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AI 플랫폼으로 키워 해외 시장까지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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