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머티리얼이 100% 자회사 나노포라를 흡수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 후 나노포라는 소멸하고 코오롱머티리얼이 존속한다. 100% 자회사이기 때문에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병계약일은 이날이며 합병기일은 7월31일이다.
나노포라는 나노섬유 제조 및 판매업체다. 지난해 약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코오롱머티리얼 관계자는 "조직 통합을 통한 비용절감, 경영 효율 증대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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