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윤리학회는 25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인공지능시대 인터넷 윤리의 실제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술적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사회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현상과 이슈를 진단하고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산업계 임직원, 학계 및 연구소의 연구원의 학술교류와 정보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권헌영 한국인터넷윤리학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단순히 법적인 규제만으로 손쉽게 규율될 수 없다는 점을 공감하고 있다"고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인공지능 개발자,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자, 인공지능 이용자 모두에게 윤리가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다"며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인공지능과 윤리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이슈에 대해 법학, 사회과학, 인문학 등에서의 학문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산업 분야별 특성과 실제 현장 수요에 맞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금융, 의료, 스마트시티 등 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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