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인생 '새 시작'
"이혼 부끄럽지 않지만 나쁜 말 들으면 기분 안좋다"
서정희 딸 서동주, 숨길 수 없는 볼륨감 '과시'
서정희 딸 서동주가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서동주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4전 이혼했고 지금은 변호사가 돼 인생 2막을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서동주는 이어 “재정적으로 힘들고 아무것도 없을 때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8일 이혼보도 이후에는 "이혼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기사가 나고 나쁜 말도 들어서 마음이 조금 그렇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비키니 수영복 등을 입고 완벽한 S라인을 자신감 있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 인스타그램에는 "졸업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도 이어졌다.
서동주는 지난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동주의 부모인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의 반강제 협박으로 결혼을 한 데뷔 초 시절을 언급하며, 수십년 동안 폭행 속에 살았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줬다.
이후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의 편에 서서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며 뒤늦게 진실을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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