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장 초반 부터 전일 대비 +5%이상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09시 30분 두산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5.02%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7,0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6,960원(+2.81%)까지 살짝 밀렸지만, 상승 반전해서 현재 7,110원(+5.02%)까지 소폭 상승하고 있다.
◆ 주체별 매매동향
- 최근 3일간 외국인 대량 순매수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42.5만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95.2만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137.7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 비중은 기관과 개인이 각각 33.9%, 47.9%로 비중이 높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각각 최근 3일, 4일 연속 사자 행진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3일간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표]두산엔진 외국인/기관 매매동향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탱커 해체량 역사적 최대치에 근접 - 하나금융투자, 매수
05월 23일 하나금융투자의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두산엔진에 대해 "탱커 해체량은 1970년대 이후 최고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 VL탱커의 올해 평균 해체선가는 18백만 달러인데 이는 최저점인 2016년 여름에 비해 65% 상승한 수준이다. 후판가격은 하반기에도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탱커선을 중심으로 한 중고선 해체량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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