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개의 우수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선 선정한다.
참여기업은 1차 서류 및 온라인평가와 2차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상세 페이지 제작, 쿠팡·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에 개설되는 온라인판매관 참여 기회 제공, 행복한백화점 및 아임쇼핑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중기제품거래촉진 지원사업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초기 및 신제품 출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온라인 홍보와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52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5.5%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판로개척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인규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장은 “창업 초기 우수한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HIT500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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