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투자처로 주목 받는 미국 부동산, 31일 무료세미나 열린다

입력 2018-05-29 07:50  

북미 최대 토지자산 관리회사 월튼, ‘미국 부동산 투자 특별 초청세미나’ 개최
해외 투자 시 주의해야할 세금 및 상속, 송금절차 등도 안내





다음 달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가 다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경기의 호조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지역 금융사 PB센터 임원에 따르면 발 빠른 자산가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국내 부동산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부동산 투자 열기 역시 뜨겁지만 상당수 자산가들은 기대되는 투자수익률 못지않게 투자금의 안정성에 높은 비중을 두다 보니 선진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동남아 신흥시장이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외국인의 등기 권리 불인정, 과세의 불안정성, 투자금의 국내 송금 회수 등등의 문제에 대해 해당 국가의 정치사회 시스템이 안정화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녀가 해외유학을 경험했거나 향후 해외 생활을 계획중인 자산가들의 자녀가 늘어나 이들이 주로 경험한 선진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미국 등지의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는 증여, 상속 문제에 대한 문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이런 가운데 북미지역 최고 토지개발업체로 알려진 월튼인터내셔날 그룹이 한국 투자자를 위한 ‘미국 부동산 투자 특별 초청 세미나’를 오는 31일(목) 오후 2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월튼그룹의 제임스 뷰캐넌(James Buchanan) 일본/한국지사 부사장이 직접 나서서 회사 소개와 월튼의 토지 선정 및 관리전략, 국내에서 투자 가능한 프로젝트 소개, 판매 프로세스 안내를 동시 통역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 파트너인 IBK 소속 세무사가 해외 투자 시 숙지해야 할 세금 및 상속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해외 투자 시 송금 절차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시간도 갖는다.

월튼인터내셔날 그룹은 1979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개발회사로 2007년 이후 미국 토지 취득에 집중해 2017년 현재 북미 최대 규모 토지자산 관리 회사로 자리잡은 곳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토지 총 10만 에이커 이상(약 1억2000만평)을 보유하고 있고, 북미·아시아·유럽지사(총 5개국 직원 297명)를 운영 중이다.



그간 아시아 지역에선 중국과 일본, 홍콩, 싱가폴을 중심으로 투자자 유치 활동을 벌여왔는데 작년 한국 내 공급대행사 한미E&I와의 협력을 시작하면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한미E&I 담당자는 “설립 40주년을 눈 앞에 둔 월튼그룹의 투자상품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월튼의 지난 업력을 통해 이들의 신뢰도와 투자가치를 어렵지 않게 짐작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월튼의 투자상품은 1만 달러(1유닛) 단위로 투자할 수 있어 프로젝트별 소액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부동산 투자 시 세금이나 상속,증여 등에 관해 문의가 많다. 전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으니 이번 세미나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 참석을 희망할 경우 주관사이자 월튼의 국내 파트너인 한미이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단,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별도 참가비용은 없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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