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에운트죄네는 연간 5000개 정도 제작되는 ‘상류층을 위한 시계’로 알려져 있다. 시계를 작동시키는 동력인 ‘무브먼트’, ‘밸런스 스프링’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한다. 가격은 2000만~3억원 수준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랑에운트죄네 유치를 위해 2년간 공을 들였다”며 “매장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럭셔리 시계 및 주얼리 판매 경쟁력 등을 고려해 입점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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