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퍼터 디자인을 골퍼 맘대로 조합해 고를 수 있는 ‘마이 스파이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LPGA 통산 3승의 ‘남달라’ 박성현 등이 쓰고 있는 스파이더 퍼터를 골퍼의 취향과 퍼팅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퍼터 개인화’ 프로그램이다.
제품의 샤프트(3종류)와 헤드 색깔(8종류), 정렬을 위한 헤드 선인 사이트 라인(4종류)을 조합할 경우 각각 디자인이 다른 96가지 퍼터가 만들어진다.
샤프트의 경우 퍼터 호젤(샤프트와 헤드가 연결되는 목 부위)을 일자(-자형)과 살짝 휜 것, 두 번 휜 더블 샤프트 중에 한 개를 고를 수 있고, 사이트 라인은 T자 형태의 선이 그려져 있는 제품, 동그란 점 하나만 찍혀 있는 다트, 직선, 아예 선이 없는 민무늬 헤드 등이 나와 있다.
색깔은 가장 있기 있는 붉은색에서부터 검정색, 파란색, 초록색 등 8가지가 있다. 퍼터 페이스는 테일러메이드의 고유 기술 ‘퓨어 롤링(pure rolling)’을 적용한 것은 공통점이다. 퓨어 롤링은 퍼터 페이스의 표면에 지면 방향으로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 인서트 블레이드를 장착해 공이 앞으로 굴러갈 때 앞구름이 더 잘 되도록 한 기술이다. 이런 ‘톱스핀(top spin)’이 잘 걸릴 경우 공은 직선으로 굴러가는 성향이 강해진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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