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는 2016년 항생제 전문가들과 합작사 검 테라퓨틱스를 설립해 세파계 그람음성균 항생제 LCB10-0200과 슈퍼박테리아의 내성을 무력화시키는 베타락탐 효소 억제제 LCB18-0055를 개발 중이다. LCB10-0200은 지난해 9월 미국국립보건원(NIH)의 국책 과제에 선정돼 전임상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검 테라퓨틱스의 최고경영자인 더크 타이 박사는 "우리는 전임상을 통해 치료제가 가장 시급한 슈도모나스균과 아시네토박터균을 포함한 다양한 그람음성균에 대한 두 약물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발표에는 LCB10-0200 임상 1상 신청의 기반이 되는 핵심 결과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타이 박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6개의 항생제를 허가받은 관련 분야 전문가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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