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요베비(24)가 한 중학교에서 선정적인 생방송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요베비는 지난 30일 경기 안산의 모 중학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를 본 남녀 학생들은 환호했고, 요베비의 주위엔 삽시간에 학생들이 몰렸다. 분위기에 취한 그녀는 상의를 탈의한 뒤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한동안 낯 뜨거운 상황이 이어졌고, 시청자들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해당 방송은 운영자에 의해 강제 종료됐고 요베비는 중학교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방송이 종료된 후 논란이 확산되자 요베비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해주고 오랜만에 추억도 돋아서 진짜 좋았다. 학생들이 그렇게 많이 몰려올 줄 몰랐다"고 말해 비난을 샀다.
특히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전 경찰대학장 모셔온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시다. 잘 해결됐으니 걱정 마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키웠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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