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최자가 전설의 '붉바리' 2연타에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가수 에릭남과 최자가 전남 완도에서 도시어부들과 낚시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는 42cm나 되는 붉바리를 낚아 올렸다. 그는 붉바리를 들고 "인생 물고기"라며 환호했다. 이어 또다시 붉바리 낚시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붉바리는 몸길이가 40cm 정도 되는 바닷물고기이다. 아가미뚜껑에 세 개의 가시가 있다. 등지느러미 중앙에는 검은 반점이 있고 몸에는 등적색 반점이 흩어져 있는 모습이다. 회, 소금구이, 조림, 탕 등으로 이용하는 고급 어종이다.
붉바리는 연안 정착성 어류로 바위 구멍이나 바위틈에 숨어 있다가 주로 밤에 활동하며, 새우류, 게류, 어류 등을 먹고 산다. 산란은 6-8월에 연안의 얕은 바다 바위지역에 한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에 서식한다. 일본 남부, 하와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분포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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