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쇼2' 김경화, 남편 거부반응에 폭풍 운동…40대에 이 몸매 실화?

입력 2018-06-01 11:46   수정 2018-06-01 14:03

김경화 "지금도 길거리 헌팅 당해…평소 엄격한 자기 관리"



MBC 아나운서 출신의 '아나테이너' 김경화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으면서 그녀의 SNS도 화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에 출연한 김경화는 4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뽐내며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경화는 SNS에서 자신을 "컨텐츠 생산자 MBC에서 일한 적 있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일하고 있음 연대에서 공부했고 연대에서 가르치고있음 방송, 연기, 강연, 강의 등에 관심 무지 많음 현재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느라 바쁨"이라고 소개하며 지인들과 어울리는 사진과 자기 관리에 열중인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금도 길거리 헌팅을 당한다"고 고백한 김경화는 "평소 엄격한 자기 관리를 한다. 운동을 하거나 쇼핑을 마치고 나오면 따라와 전화번호를 물어보시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델 이소라는 "슈퍼 모델인 나도 김경화 씨 몸매를 계속 보게 된다. 나 역시 최근에 길거리 헌팅을 당한 적 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몇 층을 따라왔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거짓말 하는 것 아니냐. 마트에서 계산 안하고 그냥 나와서 따라왔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김경화의 이러한 엄격한 자기관리에는 이유가 있었다. 김경화는 "한 번은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남편에게)편하게 다가갔다가 남편의 거부 반응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아이 출산 후 여자로서 모든 것을 잃어 버린 기분이었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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