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최현석 "양식+반찬 조합, 그 어려운걸 내가 해냈다"

입력 2018-06-01 15:03   수정 2018-06-01 16:32


최현석 셰프가 김수미의 수제자가 됐다.

6월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수미네 반찬'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수미,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 노사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자신을 김수미의 애제자와 수제자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식 셰프들이 한국의 맛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하는데 저 역시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식은 요리 하나당 간을 맞추는데 반찬은 밥과 함께 먹기에 일반 요리보다 간이 세야 한다. 그 부분에서 양식과 반찬을 조합하기가 어려운데 그 어려운걸 내가 해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미네 반찬'은 외식 문화의 홍수 속 사라져 버린 정성 가득한 엄마의 손맛과 사람들의 집 나간 입맛을 ‘밥상’ 앞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밤 8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사진, 영상=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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